대구 달성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6분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인력 87명, 차량 2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이날 오후 1시49분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