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간호대학생들에 대한 임상 실습·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의 질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대 간호학과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학과 실습교육지원 수행기관으로 선정, 총 2억6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확장하고 2021년부터 시뮬레이션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모든 전임교원이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 참여한 간호학과는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은영 광주대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간호 실무능력향상과 실기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수사례 기간 선정을 계기로 간호 실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