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2977명 확진… 3000명대 중반 나올듯

입력 2022-01-02 22:00
사진=연합뉴스

2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9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581명보다 604명 적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16명(67.7%), 비수도권에서 961명(32.3%)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918명, 서울 911명, 인천 187명, 부산 170명, 경남 123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전북 77명, 광주 75명, 강원 54명, 대전·경북 각 49명, 충북 41명, 울산 38명, 전남 30명, 제주 28명, 세종 15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205명→3865명→5408명→5035명→4874명→4415명→3833명으로 하루 평균 약 4519명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