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산불…산림 0.3㏊ 소실

입력 2022-01-02 17:55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물 투하 <사진=산림청 제공>

전남 보성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3㏊가 소실됐다.

2일 오후 2시29분쯤 보성군 조성면 한 야산 정상 인근(해발 200m)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소방 헬기 3대, 소방·진화 차량 5대, 산불전문진화대·소방관 등 33명 등을 투입해 2시간3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임야 0.3㏊가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잔불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