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해 인사, 진 “아미 웃을 수 있다면 뭐든 열심히”

입력 2022-01-02 16:02
그룹 방탄소년단(BTS)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 앨범 커버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아미(BTS 팬덤)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 진은 지난 31일 밤 새해를 30여 분 앞두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매년 갈수록 더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 내후년에도 아미가 웃을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만들고 또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참치’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도 정말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뷔도 위버스를 통해 “2021년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아미를 향해 “사랑하고 너무너무 아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슈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지민은 “올해는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어느 누구보다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우리 아미 2022년에도 행복합시다”라며 “많이 사랑해”라고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를 마친 BTS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