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도 ‘광주아이키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결혼지원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기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주민등록·임차주택이 광주에 있으면 된다.
2021년 1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대출 또는 연장 대출을 받은 경우 자녀 수에 따라 무자녀는 대출 금액의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를 지원한다.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서 1일부터 신청 접수받고 있다.
지원 기간은 최초 대출일로부터 최장 6년까지로 취급은행에서 ‘대출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된다. 신청서류 심사에서 통과된 지원 대상자는 5월초 대출금 이자납입 내역서 등을 첨부해 이자지원을 신청하면 6월 중 지원액을 지급받게 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