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출산특별장려금 지원연령 만 6세로 확대

입력 2021-12-31 03:58
강동구청사.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내년부터 출산특별장려금 지원연령을 기존 만 5세에서 만 6세까지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산특별장려금은 관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매월 세 자녀 가정에게는 10만원, 네 자녀 이상 가정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막내 자녀의 나이로 출생일로부터 만 6세 미만(71개월)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출산특별장려금과 같은 지원정책이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출산장려 정책과 양육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