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는 ‘우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평가는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에 의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구는 기관 표창 대상 9곳 중 1곳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도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청구처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