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린이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1-12-28 15:31

서울 중구는 ‘제11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공적이 우수한 기초단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인쇄·유통·물류업 등이 밀집한 탓에 오토바이, 삼발이, 지게차, 대형트럭 등의 통행이 잦은 만큼 교통 약자를 위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미래를 위한 투자! 어린이가 안전한 구석구석 안전중구 만들기’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빛·소리·색을 이용한 스마트시설물 설치, 학교 주변 생활 안심 디자인 적용, 어린이 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 등 어린이 안전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