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장은하”…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근황

입력 2021-12-28 15:17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소담(30)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박소담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장은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장은하는 영화 ‘특송’에서 박소담이 맡은 배역의 이름이다. 이 영화는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물로 박소담의 첫 원톱 주연작이다.

이날 박소담이 ‘특송’의 스틸컷을 올린 것은 내년 1월 12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특송 대박 나자”, “몸조심해요. 기도할게요”, “최고의 배우 사랑해요” 등 박소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13일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며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채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