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욱 감독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2021 한국최고 인물대상’(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최고 인물대상’은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 사회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선도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이 감독은 연극 ‘아이 노우 유’ ‘야곱’,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GOOD TV ‘금주의 말씀송’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쏟아내고 있다.
신촌성결교회에 출석하는 그는 “더 열심히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작품을 만들어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행사는 한국최고인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최충웅)가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KNBA)와 한국정치평론가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