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지방 균형 발전” 한목소리

입력 2021-12-27 16:17 수정 2021-12-27 16: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만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날 두 후보는 축사를 통해 지방 균형 발전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는 “균형발전은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을 위한 성장발전의 핵심 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방소멸의 위기까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30년 내로 지방의 40%가 소멸할 위기”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편 시상식 축사를 위해 참석한 두 후보는 행사 시작 전 주먹 악수를 한 뒤 이상택 한국지방신문협회장과 서로 머리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