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임직원이 함께한 비대면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쓰일 예정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신발, 장난감,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마트24는 지난 5월 환경의 날을 맞아 희망 나눔 캠페인을 처음 진행한 이후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의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이어왔다.
상반기 동안 임직원 156명이 참여해 1484개의 물품을 기부했고, 하반기에는 332명이 3209개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앞으로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