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모텔화재, 인명피해 없어…투숙객 대피 소동

입력 2021-12-26 10:27
부산진경찰서 제공

모텔 화재로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며 이날 오전 8시 11분쯤 부산진구에 있는 한 5층짜리 모텔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4층 객실 내부를 태웠고 출동한 소방대가 17분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투숙객 11명이 놀라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