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백범정신 헌신적 선양’해 온 차상희 상임이사 공로패
국가와 민족비전을 제시하며 국민통합을 선도해 온 김형석 백세철학자에게 ‘국민통합상(백범상대상)’을 수여하는 등 <백범상 시상식(21일)>을 성료한 김영진(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 5선 국회의원)·황우여(전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5선 국회의원) ‘백범상대회장’은 23일 저녁 백범상 시상식을 기획하고 총괄하여 집행한 (사)국민통합비전 차상희 상임이사(‘민주평통’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치하하였다.
차상희 상임이사(47)는 법인 탄생의 배경이된 <백범서거 50주기 경교장 추모식>과 국회가 의결한 예산과 현대그룹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기부금으로 집행된 <백범서거 50주기 특별공연위원회> 기획실장을 역임한 뒤 2001년에 통일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백범정신 실천겨레연합(현재 명칭 국민통합비전) 역대 총재들과 이사장들을 보필하여 이 단체 발전을 위해 20년 동안 헌신해 왔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당시)가 먼저 제안을 해 와 2000년 이후 17차례에 거쳐 이루어진 ‘남북 백범포럼(2005, 평양)’ 등 민간 차원의 남북회담 및 남북공동행사 실무를 총괄한바 있다. 자신의 아호를 ‘백정범부(白丁凡夫)’의 약칭인 ‘백범’으로 삼고 항일 독립 운동 와중에서도 고아들과 극빈자들을 보살폈던 ‘백범정신’ 실천 차원에서 (사)국민통합비전이 15년 동안 정기적으로 고아원을 방문하여 생일파티를 열고 극빈자들을 위한 ‘무료 법률 자문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던 저변에도 차상희 상임이사의 물심양면의 지원이 있었다.
이러한 차상희 상임이사를 김민하 명예총재(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15〜17대 대통령 통일고문)와 박명수 협동사무처장(문학박사, 서울대 언어교육원 외래교수)등 임원들은 “우리 단체의 산파역이자 산 역사이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이유다.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경제 전반을 진단하고 경제발전의 해법을 제시한 명작으로 알려진 이필상 서울대 특임교수(전 고려대 총장)의 <정치가 망친 경제 경제로 살릴 나라>등의 도서를 출간한 ‘비전브리지 출판사’ 대표인 차상희 상임이사는 남북 당국 승인 하에 분단 후 최초로 북한에 보급(2004.7.22.)된 도서인 <백범김구(6천권)> 공저자이기도 하다. 홍원식 박사(국민통합비전 이사장)와 함께 집필한 이 도서를 전면 증보를 마치고 다음달(2022.1)에 <대통합의 세계적리더 ‘백범대통령’>라는 제목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성신여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바 있는 차상희 상임이사는 “치명적 자질논란 속에서도 가시화된 대선 주자들로 인한 국격추락과 민족적 자존감 훼손을 좌시할 수 없어, 미·중 양국 지도층까지 견인하며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백범의 대통합 리더십과 미래비전’을 담은 책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국격과 민족적 자존감을 고양시키고자 한다. 멸사봉공으로 목숨을 던져 나라와 국민을 섬길 백범 선생님 같은 대통령, ‘백범대통령’이 탄생하기를 바라는 염원도 함께 담았다.”며 신작 출간 배경을 전한다.
한편 차상희 (사)국민통합비젼 상임이사는 교회 권사로서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늘 기도와 봉사로 헌신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