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4분쯤 순천시 서면 판교리 산10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산불진화드론 2기 및 산불특수진화대 등 소방인력 83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은 풍속 4.6m/s로 약간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 따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화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