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둘째 딸 품에 안았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1-12-24 16:29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이자 방송인 이지혜가 24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지혜의 소속사 스카이엔엠은 24일 “이지혜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문재완씨는 사랑스런 둘째 자녀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두 사람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이지혜씨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1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일과 가정에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2021년을 보낸 이지혜씨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지혜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이지혜는 둘째 딸 출산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떨리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지혜는 “D-1, 건강하게 잘 출산할게요. 미니(태명)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나와야 해. 내일 만나자. 떨린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입원 중인 사진을 올렸다.

이지혜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면서 관심을 받았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가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한제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