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정동원이 다음달 15~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정동원 음학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4년 이래 단독 콘서트를 여는 최연소 아티스트다.
이번 콘서트는 정동원의 ‘동화’ 콘서트와 ‘성탄총동원’에 이어 개최되는 브랜드 콘서트의 마지막 시리즈다. ‘음학회’는 음악회를 변형한 공연 제목으로 ‘학생이 음악을 배운다’, ‘학생이 하는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밴드, 안무팀까지 총 60여명의 출연진과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정동원은 11월 ‘동화 콘서트’와 12월 ‘성탄총동원 콘서트’ 공연을 5분만에 전석 매진시켰다.
오는 27일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대상으로 선예매 티켓이 오픈되며 28일에는 일반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선예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