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주거 서비스 브랜드 ‘블루엣’ 론칭

입력 2021-12-24 06:00

포스코건설은 최근 새로운 주거 서비스 브랜드 ‘블루엣’(BLUET)을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리뉴얼한 더샵의 철학, 디자인 등과 통일감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입주민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코자 지난 9년간 사용한 서비스브랜드인 ‘온마음서비스’를 ‘블루엣’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블루엣’은 수레국화와 같이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하는 것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앞서서, 진심으로, 세심하게 고객에게 다가갑니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블루엣’ 론칭에 맞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키트 제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강좌, 체험학습 등 입주민 생활 만족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기반 하자보수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성도 증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사 날 바쁜 고객을 위해 생수, 쓰레기봉투 등이 담긴 웰컴 팩과 입주민 사전점검을 돕기 위한 사전 점검 키트 제공 등 입주 초기 서비스를 비롯해 입주 후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카트 쉐어링서비스, 에어컨 실외기 · 레인지후드 · 주방 배관 클린 서비스 등 ‘블루엣’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고객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입주 지원을 돕는 직원을 ‘블루엣 매니저’, AS기사를 ‘블루엣 엔지니어’, CS센터직원을‘블루엣 프로’로 호칭을 변경했다.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12회 1위를 수상하고, 콜센터 품질만족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