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제한에 대출 알아보던 양치승, 피싱 문자에 분노

입력 2021-12-22 17:33
양치승 인스타그램 캡처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대출 사기 문자에 분노했다.

양치승은 22일 인스타그램에 ‘피해회복 지원 정책 자금 신청 안내’라는 제목의 문자를 받았다며 문자 캡처 화면을 올렸다.

해당 문자에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 서민들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금”이라며 업체당 최소 2000만언에서 1억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양치승은 “영업제한 때문에 대출 알아보고 있는데 때마침 오전부터 문자가 와서 보니 요즘 자영업자 소상공인 힘든 점을 이용해 국가 정책 지급을 교묘히 속여 이런 쓰레기 짓거리 하는 인간들 보면 오미크론을 입에 넣고 싶다”며 분노했다.

양치승의 게시글을 본 홍석천도 “나도 받았는데 가짜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양치승은 “가짜더라구요 완전 속아서 알아보다 걸릴 뻔 했어요 조심하세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누리꾼들도 “저한테도 왔다”, “가짜라니 너무 어이없다”, “순간 혹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다.

노혜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