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수 사라진 시장, “손님 보기 복권 당첨보다 힘들어”

입력 2021-12-22 16:51
22일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한 자영업자가 텅 빈 상가를 홀로 지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악화되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자영업자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사진은 22일 서울 남대문시장.
22일 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점포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22일 서울 남대문시장 내 케네디상가의 한 자영업자(가운데)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22일 인적 드문 서울 남대문시장.

22일 서울 남대문시장 내 귀금속 상가가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서울 남대문시장 내 성탄절 용품 상가가 한산하다.

22일 서울 남대문시장 내 성탄절 용품 상가에서 자영업자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남대문시장 내 케네디상가의 한 상인은 “사람 만나는 게 복권 당첨되는 것보다 더 힘들어”라고 말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