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두레청과㈜는 겨울철을 앞둔 돌봄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700상자(7000㎏)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두레청과 측은 다가온 겨울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돌봄이웃에게 골고루 나눠진다.
두레청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사랑의 김장김치를 기부하기도 했다.
광주 서구 매월2로 16에 본사를 둔 두레청과는 지난 2004년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과 함께 입주한 법인으로 산지 직거래와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을 통해 원 우수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가격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영 두레청과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영도매시장의 도매법인으로서 농가와 광주시민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