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전2동바르게살기위원회 이웃돕기 물품 전달

입력 2021-12-21 16:39 수정 2022-01-03 16:15

부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순임)는 21일 부산진구 부전2동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정 나누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부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밝혔다.

이순임 회장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양말 240켤레와 마스크 4000장 등 물품을 증정함으로써 추운 겨울에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외에도 꽃 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방역 및 방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전은영 부전2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부전2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다각도로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