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다시 방호복 입고 의료현장 간 ‘의사 안철수’

입력 2021-12-21 13:24 수정 2021-12-21 14:2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앞두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대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봉사에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의사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안 후보는 이날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방호복과 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검체 채취를 도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앞두고 부인 김미경 교수의 방호복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안 후보는 지난해 3월과 4월 대구 코로나19 사태 때에도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의료봉사를 했다. 당시 국민의당 대표였던 안 후보의 의료 봉사를 기점으로 당 지지율이 높아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해 3월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진료를 마친 뒤 비상대책본부 건물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안 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다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지난해 의료봉사한 게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이나 대한민국이 고생하고 있다”며 “제 작은 힘이라도 모아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앞두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