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5개교에 아이패드 5000대가 보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애플코리아의 ‘공교육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15개교에 약 30억원 규모의 아이패드를 5000대 보급하고, 3년간 교원 디지털 연수도 함께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아이패드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과서·앱·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선정된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기초연수를 운영하는 한편 선도교원 연수·심화연수를 추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애플코리아와 함께 스마트교육 선도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