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현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취임

입력 2021-12-20 17:31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신임 원장(59)이 20일 취임했다.

진 원장은 취임식에서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경제의 모든 현안과 대안이 논의되는 길목이 되고 플랫폼이 되고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에서 재정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행정예산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에선 시니어 이코노미스트(senior economist)로 근무하는 등 경제부처에서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예산·재정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의 경제와 산업분야 전반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