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민경씨가 참여한 대구시 홍보 CF ‘대구가 득(得)’이 21일 유튜브 ‘컬러풀대구TV’와 대구시 SNS, 관내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인기 개그맨 김민경씨는 올해 7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씨가 함께한 이번 CF는 대구(DAEGU)의 한글 초성 ‘ㄷㄱ(DG)’을 ‘득(得)’으로 표현해 대구의 강점(미래경제, 깨끗함, 편리함)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소개하고 있다. 김민경의 편안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내 삶에 득(得)이 되는 대구’를 소개하는 데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김민경씨는 “대구 밖에서 보는 대구의 성장과 발전에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반가움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대구를 알리는 데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온라인에서 유행인 초성 마케팅을 활용해 간결한 메시지를 중독성 있는 표현으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