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5 BIM 100% 전면도입 계획수립’으로 항만건축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은 특정한 장소의 물리적, 기능적 특징들의 디지털 표현들을 생성·관리하는 프로세스다.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IM을 도입해 온 공사는 여수광양항의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는 재설계를 시행, 유지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으며 신축 건축물은 계획단계부터 BIM을 도입하고 있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2021년 여수광양항 전체 건축물의 BIM 도입률은 37.9%다”며 “선도적인 항만분야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2025년까지 국가기반시설의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정부 추진 디지털트윈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