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씨티교회(조희서 목사)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11시 서울 중랑구 교회 본당에서 ‘오르가니스트 조인형 초청 음악예배’를 연다.
성공회대 신학대학원(교회음악 전공)에서 지난 2월 정년 퇴임한 조 전 교수는 이날 J.S.바흐 오르간 작품들을 연주한다.
가브리엘리앙상블(지휘 조지웅)이 협연하며, 성악가 한정훈 조태진 심나연 이현승 등이 나온다.
조 전 교수는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수석 오르가니스트 겸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오르가니스트협회 상임 이사이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오르간 독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J.S.바흐 오르간 작품 전 곡 연주회를 개최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