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입력 2021-12-17 13:19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2022년 1월 5일까지 인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인천문화재단을 대표하며 재정과 사무를 통할하고 이사회 소집 및 회의를 총괄하는 직무를 맡는다.

후보자는 「지방공무원법」 제31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인천문화재단 정관 제9조와 <인천문화재단 이사추천위원회 설치운영규정>에 따라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 전형에 응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2022년 1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메일‧방문‧등기우편을 통한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모두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면접전형대상자는 서류 심사 통과자에 한해 안내하며, 최종 선임자도 개별 통지한다.

새로 취임하게 될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예정일인 2022년 2월 26일로부터 3년이다.

자격기준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문화예술 관련기관 경영능력이 있는 사람 ▲예술단체, 문화예술 관련 법인, 문화시설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서류심사 기준은 ▲전문성 ▲미래비전 ▲경영능력 ▲리더십 등이다.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면접심사 이후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추천명단을 확정해 재단 이사회에 통보하며, 이사회는 의결을 거쳐 후보명단을 인천광역시장(인천문화재단 당연직 이사장)에게 제출해 대표이사 최종 선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