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에서 부사관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군사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오전 8시55분쯤 전북 소재 제38전투비행전대 부사관 숙소에서 A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군부대 동료들은 A 하사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숙소로 찾아가 A 하사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숙소는 A 하사 혼자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부대 관계자는 “A 하사의 사망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군사 경찰이 1차 조사를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