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총동문회 초청 ‘중부인의 밤’ 간담회

입력 2021-12-17 02:52
중부대학교 제공

중부대학교는 15일 총동문회 초청 ‘중부인의 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대와 총동문회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총동문회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현판식도 진행됐다. 현판식과 간담회에는 중부대 이상우 총동문회장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권대봉 중부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총동문회 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총동문회 활성화 방안과 대학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권대봉 중부대 총장은 “충청캠퍼스를 국제캠퍼스로 만들면서 한국어를 포함 3개 국어를 할 수 있도록, 고양캠퍼스는 창의캠퍼스로 ICT, 모빌리티, 한류문화를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있다”며 “중부대의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모집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시기에 총동문회를 초청하게 됐다. 총동문회와 함께 우리 대학도 발전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우 중부대 총동문회장은 “충청캠퍼스와 고양캠퍼스의 특성화가 잘 됐으면 한다. 총동문회도 활동을 활성화해 중부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면서 “앞으로 총동문회가 대학과 많은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하성용 대외협력처장은 “실무 TF팀 운영을 초석으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과 총동문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