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심옥이(사진) 작가는 15~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산촌과 22~28일 경기 평택시 평택안중교회 갤러리 나사렛에서 ‘성경 서예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초월과 머무름’이다. 4차원의 세계와 2차원 세계의 예술적 표현, 즉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이다.
시편 말씀과 성경적 그림 글자를 서예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심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교회를 기피하는 상황에서 예술로 승화된 말씀을 보고 도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작가는 서예 국전 초대 작가와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동문학가로 아름다운 동시와 동화를 다수 발표하기도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