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파주시에 나눔 활동 나서

입력 2021-12-15 22:49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북부 서포터즈가 지난 14일 파주시 금촌3동에 김치와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지난 14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북부 서포터즈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치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김장김치 5㎏·마스크·달력 100세트(580만원 상당) 등을 준비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금촌3동에 전달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은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에 나선 계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창우 파주시 금촌3동장은 “임영웅 가수의 선한 목소리와 마음을 닮은 영웅시대 팬클럽의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클럽의 선한 마음이 이웃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새로운 팬덤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