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작전사령관 강동훈 중장 취임

입력 2021-12-15 15:01
제30대 해군작전사령관에 강동훈 해군 중장이 취임했다. 해군작전사

해상작전을 지휘하는 제30대 해군작전사령관으로 강동훈 해군 중장이 15일 취임했다.

해군은 15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신임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의 취임식을 했다.

강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3기로 1989년 임관한 뒤 합참 작전2처장, 제2해상전투단장, 해군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해군교육사령관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강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연합・합동・협동작전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이버・우주・지능화・무인화 등 앞으로 닥칠 새로운 전장에 대비해 미래전력에 대한 전투 방법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국가와 바다를 지키는 야전 군인으로서 최고도의 전비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