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뷰티스킨테라피과는 최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구시장배 국제 피부미용 경기대회’에서 참가자 36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얼굴스웨디쉬, 얼굴특수관리 몸매스웨디쉬, 몸매특수관리, 제모, 발관리 부문에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등 34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뷰티스킨테라피과(LINC+ 피부미용반 2학년 26명, 뷰티스킨테라피과 1학년 10명)는 이번 대회 전 부문에 36명이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특히 황유빈 학생이 발관리 부문 최고상인 대구시장상 금상, 반세미 학생이 제모 부문 최고상인 대구시장상 금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발관리 부문에서 이가은 학생이 대구시장상 은상, 몸매특수관리 부문에서 강영구 학생이 대구시장상 은상, 송서윤 학생이 동상, 제모 부문에서 유가은 학생이 대구시장상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각 부문에서 국회의원상,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상, 대구시의장상, 지회장 금상 등을 수상했다.
이성은 뷰티스킨테라피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지도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