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코로나19 ‘음성’… 공식 활동 재개

입력 2021-12-15 09:32 수정 2021-12-15 09: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서 상인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와의 ‘1m 접촉’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방역 당국으로부터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15일 오전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방문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주말 대구·경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도중 코로나19에 확진된 민주당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와 아내 김혜경씨는 전날 경기 성남의 자택 인근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