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도 코로나19 돌파감염…“스케줄 전면 취소”

입력 2021-12-14 17:44
신현빈 인스타그램

배우 신현빈이 돌파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14일 “소속 배우 신현빈 씨가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현빈은 지난 9월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된 것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신현빈은) 백신 접종 완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스케줄에 참여해왔다”며 “하지만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아 그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후 보류·경계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 상에 이상은 없다.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소속 배우·스태프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 관리·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가는 연말을 앞두고 연예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비상이 걸렸다. 지난 10일 유희열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13일 유재석의 추가 확진 소식이 이어졌고 유희열, 고경표, 정우성, 슈퍼주니어 최시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혜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