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13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월 16일과 17일 열리는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에 앞서 중국 국영 TV 방송사인 CCTV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를 계획했다.
이날 안 시장은 인터뷰와 함께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를 위해 훈련 중인 한국팀과 중국팀 선수들도 격려했다.
안 시장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동북아 정세 안정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도시인 의정부시에서도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