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13일 영종지역 내 의료취약지역인 용유·무의도 어르신 106명에게 보건건강키트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유지, 정서적 고립감 및 소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스트레칭밴드, 마사지볼 등 총 5종의 보건건강키트와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운동 동영상을 함께 제공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영종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이웃사랑 실천의 귀한 나눔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영종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 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 보호사업(밑반찬지원, 취약계층 절기 특식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