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변호사회 봉사단 ‘사랑의 김장나눔’

입력 2021-12-13 14:20

광주지방변호사회 봉사단은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연탄 나눔에 이어 11일 진행한 김장 나눔에는 변호사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총 650kg의 김치를 담가 오치종합사회복지관, 지산1동 주민센터, 매곡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등 8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앞서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9일 광주 동구 지산1동 연탄사용 가정에 375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8세대에 각 470여 장씩 나눠 배달됐다.

송지현 단장은 "변호사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