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스팀을 통해 서구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즈 2021’에서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RPG는 이 게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내년 2월 11일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에서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함께 공개한 1분 30초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등 6개 언어로 송출되는 게임 서비스 소개가 담겼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11월 국내에서 출시해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월간 순수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일본, 러시아 등에서도 출시해 꾸준한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골수 팬덤을 유지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