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정한 탄소중립 주간(6~12일)을 맞아 이에 호응하는 차원이다.
지난 10일 실시한 캠페인은 광주시의 ‘더 늦기 전에 2045 탄소중립’ 슬로건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인식·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마스크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사옥인 빛고을고객센터 건물 난방온도 2℃ 낮추기를 중점적으로 실천한다.
도시공사는 탄소중립·ESG경영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그린리모델링 사업, 친환경제품 우선 구매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도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려면 탄소중립 실천이 절실하다”며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