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12일 공식 출범

입력 2021-12-12 08:20 수정 2021-12-12 09:5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한다.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 1층에서 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새시대준비위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새시대준비위는 막바지 인선과 조직편성을 마무리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시대준비위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휘하는 선대위와 별도로 움직이는 후보 직속의 독립 조직이다. 새시대위는 중도층을 포함한 탈진보층, 호남 출신 범여권 인사 영입 등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