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으로 유명한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을 올해 미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에 출시해 매출, 인기 순위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2013년 처음 출시한 쿠키런 IP(지식재산권)는 시리즈 통산 1억5000만 글로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쿠키런은 굿즈, OST, 캐릭터 SNS 및 영상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쿠키 안에 담아보자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한 IP”라면서 “게임을 비롯한 좋은 콘텐츠를 통해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