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11월 30일 '14차 5개년(2021∼2025년) 빅데이터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 2025년 말까지 중국내 빅데이터 산업 규모가 3조 위안을 넘어 연간 복합 성장률(CAGR)이 약 25%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공업정보화부는 2025년까지 데이터에 대한 시장 지향형 가격 책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빅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품질 상품 및 서비스 창출을 장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빅데이터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빠른 발전을 보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빅데이터 산업 규모는 1조 위안(185조 200억 원)을 넘어섰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