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목사 ‘초대교회 역사 현장 가는 길’ 출간

입력 2021-12-08 00:20 수정 2021-12-08 00:57

헤드헌팅 전문기업 잡뉴스솔로몬서치 대표이자 솔로몬일터교회 담임 김동연(사진) 목사가 ‘초대교회 역사 현장 가는 길’(러빙터치,301쪽)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부제는 ‘예수 그리스도부터 그레고리 1세까지 역사 현장 소개’이다.

교회사는 무엇인가. 초대교회의 배경, 기독교와 로마 제국의 관계, 이단의 발생과 사상적 공격, 주요 종교 회의들, 수도원운동 등을 실었다.

정인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총장은 추천의 글에서 “한국 신학계와 교회에 정통 역사 신학서로서 변변찮은 자료 찾기가 쉽지 않은 차에 참으로 쉽고 정확하게 초대교회 현장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좋은 이정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국내외 선교사와 미자립교회를 후원하고 경찰서 내 교회와 열악한 북한 주민 등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의 기도 제목은 ‘일터교회 운동’을 열심히 펼치는 것이다.

‘일터교회’란 그리스도인들이 일하는 곳이면 어디든 사역지라는 개념의 교회다.

일터를 단지 돈만 버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교회요, 사역지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터 사역자 양성에 주력하고 일터 사역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다양한 일터사역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8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총장 정인찬)에서 ‘일터교회 사역 유형별 영성 성숙도 연구-일터신학의 관점에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생소한 일터교회에 대한 신학과 역사, 적용과 문제점, 대안, 설문조사 등을 소개해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연세대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경영학을 공부했다.

또 장로회신학대, 백석대, 캐나다 크리스천대 등에서 신학과 기독교상담학, 목회학 등을 공부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소속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선교회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전문인선교훈련원(PMTI) 교무처장, 경찰청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공동회장,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목회학과 실천신학 겸임교수 등도 맡고 있다.

저서로 ‘헤드헌터들이 직접 쓴 면접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에 베팅하라’ ‘인재 코디네이터 헤드헌터’ ‘일터교회 영성 성숙도 연구’ 등이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