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 달리던 25t 화물차를 충돌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일 오후 1시50분쯤 나주시 산포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서 달리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버스 승객 6명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우회전하려는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