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 게임 한류 활성화”

입력 2021-12-07 10:42 수정 2021-12-07 13:12
‘도깨비’ 스크린샷.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도깨비’로 유명한 게임사 펄어비스가 한국관광공사와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 업무 협약(MOU)을 7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게임이 적극 활용된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는 K팝 음악 ‘라스타’를 비롯해 한옥, 솟대, 돌담, 해태상, 전통놀이, 국내 명소 등 한국적 요소가 담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으로 이 게임에 한국 여행을 경험하는 다양한 방식의 홍보 마케팅이 들어가는 게 이번 협약의 골자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