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뮤오리진3’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6일 웹젠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뮤오리진3 사내 테스트(I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 예약도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뮤오리진은 뮤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시리즈다. 첫작은 지난 2015년 출시했고 뮤오리진2는 지난 2018년에 나왔다. 뮤오리진3의 경우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제작됐다. 게임사측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콘텐츠와 게임성을 최적화하는 한편,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 품질도 크게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뮤 시리즈 중 처음으로 비행 시스템을 도입한 게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서버 대결 콘텐츠 ‘어비스 전장’ ‘보스 레이드’ ‘길드 콘텐츠’ 등이 이번 게임에 담겼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